이번 총회는 로아시아 창립 60주년을 맞아 ‘Global New Order – Challenges and Perspectives(글로벌 신질서 – 도전과 전망)’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변호사협회는 행사 개최 전 등록 정원에 도달해 참가 등록이 조기 마감됐다고 10일 밝혔다.
로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40여 개 관할권의 변호사·법관·법률가 및 주요 법조단체가 참여하는 지역 법률가 단체다. 서울 개최는 1977년, 1999년, 2011년에 이어 네 번째다.
총회 첫날인 9월 14일 오후 1시 30분 개회식에서는 Yap Teong Liang 로아시아 회장의 개회사와 김정욱 대한변협 협회장, 우창록 로아시아 서울 총회 주최위원회 공동위원장의 환영사가 예정돼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영상 축사와 조희대 대법원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의 축사도 이어진다.
기조연설은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 맡는다. 대한변호사협회는 반 전 총장이 법조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과 변화의 흐름을 조망하고, 법치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한 법조계와 법조단체의 역할을 제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9월 14일~16일 3일간 총회에서는 환영 리셉션과 함께 인공지능(AI), 지식재산권, 국제거래, 금융, 노동, 가족법, 인권, 환경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세션이 열린다.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갈라 디너도 예정됐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내 법률가들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 법조계와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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