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의 자동차 제조사 타타 모터스는 이사회가 회사분할 안건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승용차 사업과 상용차 사업으로 분리, 각각 독립된 상징기업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EV) 및 영국 고급차 제조사 재규어 랜드로버(JLR) 브랜드를 포함한 승용차 사업을 1개 회사로, 상용차 사업과 관련투자를 1개 회사로 분리한다.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성장을 촉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분사절차는 회사법심판소(NCLT)가 관할하는 조직재편 제도에 따라 추진되며, 완료까지 12~15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주주지분은 현재 보유비율과 같은 비율이 유지된다.
타타 모터스는 2021년부터 승용차, 상용차, JLR 각 사업을 독립, 각각 최고경영책임자(CEO)를 배치해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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