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창원 성산 승리로 공동교섭단체 부활시키겠다"

  • "정의당, 창원 성산서 최고의 승부수 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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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1-17 10:30
수정 : 2019-01-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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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7일 “오는 4월 창원 성산에서 치러지는 보궐선거 승리를 통해 무산됐던 공동교섭단체를 재구성하겠다”면서 “짧았지만 강력했던 정의당의 공동교섭단체를 부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의당의 승리를 통해 국회 내 민생개혁 구도는 새롭게 구성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창원 성산 보궐선거는 기득권 세력의 부활이냐 개혁의 사수냐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빈자리 하나를 채우는 선거에 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기득권 세력이 주도하는 국회를 민생개혁세력이 주도하는 국회로 바꾸고, 특수활동비 폐지를 뛰어넘는 국회 개혁을 선도하겠다”며 “정의당 1명 당선이 국회와 민생을 바꿀 수 있는 결정적 디딤돌이 될 수 있음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해 모든 당원들의 힘을 창원으로 모을 것”이라며 “‘6411 정신’으로 서민들과 함께 했던 노회찬의 땀이 묻혀 있는 곳 창원 성산에서 정의당은 최고의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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