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애슐리 화재로 영업 중단…연기 퍼져 시민들 대피

인명 피해 아직 확인된 바 없어…NC수원점 화재 이후 8개월 만에 또 불

CGV 안산 등 일부 매장 정상 영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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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안산은 이날 아렛층에 위치한 애슐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상 영업을 중단하고, 일부 상영관만 운영키로 했다. 사진은 CGV안산이 온라인에 올린 안내문. [사진=CGV 홈페이지 캡처]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페밀리레스토랑 ‘애슐리 NC고잔점’에서 5일 오전 10시 14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애슐리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기가 각 층으로 퍼지면서 이에 놀란 고객, 직원 등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애슐리 NC고잔점은 영업을 무기한 중단했으며, 같은 건물에 입점한 CGV안산은 일부 상영관만 운영 중이다.

CJ CGV 관계자는 “아직 상영관 내에 연기가 남아있다”며 “추후 상태를 더 살피고 정상 운영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방당국과 NC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다행히 이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NC백화점 고잔점을 운영하는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소방서에서 도착하기 전 불을 진화했다”며 “초기대응을 잘해 조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 현재 애슐리를 제외하고 다른 매장들은 정상 영업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날 NC백화점을 찾은 한 고객은 “상영관 내 연기가 퍼지며 호흡이 힘들었다”며 “일부 상영관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지만 철저한 조사부터 해야하는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NC백화점은 지난 4월 18일에는 수원점 4층 식당에서 불이나 고객과 직원 등 300여명이 긴금 대피하며 큰 혼란을 겪었다. 당시 불은 식당 주방에서 발생했고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