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은 장승연 외국변호사가 지난 8일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2018 유로머니 아시아 여성 변호사 시상식(Euromoney Legal Media Group Asia Women in Business Law Awards 2018)’에서 조세 분야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세계적인 법률 전문 매체인 유로머니 리걸 미디어 그룹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각 로펌의 성 다양성, 여성변호사들의 전문성, 일과 삶의 균형, 프로보노 활동 등을 심층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 변호사는 국제조세와 관세 및 통상 업무를 담당하며 유니레버의 카버코리아 인수, 뉴욕 웨스틴 호텔 메자닌 대출 등에 자문을 제공해 조세 분야에서 라이징 스타로 뽑히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지난 9일 열린 '2018 ALB 코리아 로 어워즈(ALB Korea Law Awards 2018)'에서는 태평양이 해외업무·국제중재·지적재산권 등 총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태평양 관계자는 “태평양은 국내로펌 중 처음 ‘여성 전문가 포럼’을 운영해 여성 전문가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면서 “그동안 노력해왔던 해외 진출과 업무의 전문성이 해외 수상식에서 활발히 결실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