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거취와 관련해 “탁 행정관은 조금 더 자유로운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데 조금 더 고생해달라고 만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탁 행정관의 사퇴 여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탁 행정관 본인은 할 일을 어지간히 했고, 학교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제가 잡았다”고 설명했다. 임 실장은 지난 7월 사퇴 의사를 밝힌 탁 행정관에게 “가을에 남북정상회담 등 중요한 행사가 많으니, 그 때까지 만이라도 일을 해달라.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며 사퇴를 만류한 바 있다. 김봉철 기자 <저작권자 © 아주로앤피 (www.lawand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후원계좌안내 입금은행 : 신한은행 예금주 : 주식회사 아주로앤피 계좌번호 : 140-013-521460 많이 본 기사 1 김앤장‧광장‧태평양, 변호사 200명 투입…'급부상' 노동 분야서 '빅3' 격돌 2 '한동훈 사단' 휘어잡는 박성재 장관…검찰총장‧중앙지검장 '흔들' 3 그립톡 회사, '빅3 로펌' 광장 내세웠다…판 커지는 상표권 분쟁 4 중대재해법 피한 CEO, 에쓰오일 뿐이었다…"기업들 1년 넘게 정부·검찰 조사 받아" 5 '삼성 합병'에 정부 2000억 날렸다…법무부·대형로펌도 '속수무책' 6 '추미애 국회의장' '조국 대권주자' '이성윤 의원'…尹 악연 '文 법무‧검찰'의 대반격 7 "'법률 특화' AI 계약서번역으로 변호사 업무 효율 극대화"…'베링랩' 문성현 대표 인터뷰 8 노소영도 못 받은 위자료 '2억'…法 산정 기준 대폭 높여야 9 반도체 공장 '복제' 시도까지…영업비밀 보호 시급하다 10 "사실혼 상속 못 받아" 논란…현실 동떨어진 판결에 '신탁' 급부상 최신기사 "아이유 밤양갱, AI로 만들었습니다" 표기 의무화…정부‧과방위, 인공지능법 수정키로 AI가 그린 그림, '저작권' 논란…"'아직은' 베껴도 무방" LH 입찰장사에서 뇌물 레이스까지…8천만원 챙긴 교수 구속 '특검청 국회 vs 로펌 수석'…비정상 치닫는 '정치의 법조화' (종합) '채상병 특검' 대상 이종섭 '오락가락'…해병 수사자료 이첩 알았나 몰랐나 그립톡 회사, '빅3 로펌' 광장 내세웠다…판 커지는 상표권 분쟁 반격 호재? 재료 소멸?…檢 야당 수사 '딜레마' "현금 2조원 받아내겠다"는 '노태우 딸 노소영'…"정의 바로 서야"(종합) '채상병 특검' 쟁점, 박정훈 대령은 수사권 없다?…법령엔 '군 수사' 개념 버젓이 나와 "300만원 받은 적 없다"…'민주당 돈봉투' 재판, "의원직 안 잃을 것"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거취와 관련해 “탁 행정관은 조금 더 자유로운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데 조금 더 고생해달라고 만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탁 행정관의 사퇴 여부에 대한 입장을 묻는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탁 행정관 본인은 할 일을 어지간히 했고, 학교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제가 잡았다”고 설명했다. 임 실장은 지난 7월 사퇴 의사를 밝힌 탁 행정관에게 “가을에 남북정상회담 등 중요한 행사가 많으니, 그 때까지 만이라도 일을 해달라.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며 사퇴를 만류한 바 있다. 김봉철 기자 <저작권자 © 아주로앤피 (www.lawand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