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찰고발 6일로 연기…“고발장 보정 필요”

내일 수원지검에 고발장 제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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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2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경찰서에서 '친형 강제입원', '여배우 스캔들', '조폭 연루설'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 조사를 마친 후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을 수사해온 경찰 고발 시점을 6일로 미뤘다. 

이재명 지사 측은 “오늘(5일) 오전 수원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낼 계획이었는데 고발장 보정을 위해 제출 일자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6일에는 고발장이 제출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4일 경찰 고발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본인 사건) 수사 경찰과 지휘 라인을 고발인 유착과 수사 기밀 유출, 참고인 진술 강요, 영장신청 허위 작성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경찰 고발 시점은 5일로 예고했다. 고발 대상에는 분당경찰서장과 수사과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1일 이재명 지사를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기소 의견으로 보낸 사안은 친형 강제입원과 검사 사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총 3건이다. 반면 배우 김부선씨와의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 조폭 연루설, 일베 가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