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고위험군 유치원생·초등학생, 11월 예방접종 완료해야

질본·교육부, 8일부터 2주간 ‘인플루엔자 접종 캠페인’ 운영

  • 프린트
  • 글씨작게
  • 글씨크게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는 오는 8일부터 2주간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 집중 접종주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플루엔자가 발병할 경우 집단 내에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향상과 손 씻기 등 예방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어린이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고, 예방접종률이 34~57%로 비교적 낮아 매년 이른 시기에 빠르게 유행하는 특성이 있다.

질본과 교육부는 ‘나와 함께 공부하는 친구 건강을 위해 인플루엔자 미리 예방하세요’라는 표어로 전국의 유치원, 학교, 보건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아이들이 이번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단체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부터는 12세 어린이까지 무료접종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을 꼭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유치원생·초등학생은 단체생활로 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크지만, 영유아보다 접종률이 높지 않다”며 “캠페인 기간 동안 보건소, 학교에서 보호자·학생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관리 방법에 대해 홍보·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료기관이 없거나 2개소 이하인 지역에서는 보건소에서 8일부터 2주 동안 토요일에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보호자 또는 법정 대리인과 동행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어린이가 보호자 등이 작성한 ‘예방접종 시행 동의서’와 ‘예방접종 예진표’를 지참해야 한다.